[스크랩] 메누하 계절학교 성령하나님 둘째날 강의 outline
메누하 계절학교 성령하나님 둘째날 outline
지난 주에는 성령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서 창조에 참여한 것과 성령의 모형론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그것을 잠시 요약해본다면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창조에 다 참여하셨습니다.
1. 천지 창조에 참여하신 성령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성부하나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성자하나님 요1:1)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영이 운행하시니라(성자하나님)
또한 중요한 진리하나가 창세기 1장에 나오는데 하나님이 물을 윗물과 아랫물과 가르셨다고 하였습니다. 고대인(히브리)의 의식으로는 아랫물은 윗물의 반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늘들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은 윗물(하늘)과 아랫물(땅)을 지으시고 하늘의 것을 반사하게 하셨습니다. 성막도 하늘의 성막을 반사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다가 파란 것이 하늘이 파랗기 때문에 그런 것과 같습니다. 땅의 것들은 모두 하늘의 것을 반사한 것입니다. 아랫물이 고요할 수록 더 명료하게 윗물을 반사합니다.
2. 인간 창조에 참여하신 성령하나님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엘로힘)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부어넣으신 하나님(루아흐=바람의 이미지)(창2:7)
3. 예언과 기름부음에 참여하신 성령하나님
주의 영이 임하사(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힘하사)(겔2:2, 8:3)
브살렐에게 은사를 주시고(출31:3,4)
내가 유다 지파 홀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이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을일 여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지금으로 말하면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 등 다른 각종 은사들을 성령 하나님이 임하실 때 부어졌습니다.
4. 예수님의 탄생에 참여하신 성령하나님
성령으로 잉태하사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 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1:20)
그렇게 함으로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가 오기까지 성령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서 사역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의 오심을 예시하기까지는 간헐적으로 임하시는 성령님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신성한 성령 하나님이 죄인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죄의 문제(십자가사건으로 인한 칭의)를 해결하사 이제 죄와 한번도 만지신 적이 없는 성령 하나님이 인간 안으로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5.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오실 것을 약속하심
요한복음 14장과 16장에서 오실 것을 약속하심
이 설교는 유언설교입니다. 누구나 유언설교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진실한 것을 어록으로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6. 전심으로 약속을 믿고 합십하여 기도함
오순절 다락방 사건 120문도가 모여(예배가 성립되려면 한 지파에서 10명씩 참여해야 하였습니다)
7. 오순절에 성령하나님이 오심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과 같은 소리가 있거 그들이 않은 온 집에 가득하여(귀가 열림)
마치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눈이 열림)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고 할하기를 시작하니라(입이 열림)
새 술에 취하였다 하니라(온 몸의 기쁨이 생김- 새(heavenly) 술독에 들어감)
귀와 눈과 입에 기름부음이 임한 것임
요한계시록은 듣고 보니 찬양하니(말하니) 이 세 가지가 주로 동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 셋만 열리면 하늘의 영성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8. 성령하나님이 오셔서 하시는 사역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회개하는 믿음)
죄를 깨닫고 (칭의)
거룩함에 이르고(성화=그리스도와 연합/에하드)
성령의 열매와 은사와 무장을 하게 하고
9. 예수님의 성령세례와 성령님의 성령세례
예수님이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심(with the Holy Spirit)
성령님이 직접 세례를 주심(by the Holy Spirit)
그런데 성령세례에 대하여 더 깊이 들어가 보게 되면 두 가지로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성령으로 (with the Holy Spirit) 세례를 받는다는 말과 성령에 의하여(by the Holy Spirit) 세례를 받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한글로 성경을 읽으면 다 똑같은 말이지만 영어로 읽게 되면 두 가지는 분명히 다릅니다. 필자는 이것을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세례와 성령이 주시는 성령세례로 두 가지로 나눕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with the Holy Spirit) 세례를 주시는 것은 주체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성령에 의하여 세례를 주시는 것은 성령이 주체가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깨달을 수가 있을까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는 최초의 사건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사건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성령께서는 우리를 세례주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만듭니다. 이것을 저는 성령님이 주시는 세례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So it is with Christ. For we were all baptized by one Spirit into one body…….whether Jews or Greeks, slave or free-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it to drink."(고전12:13)
성령이 주시는 세례의 목적은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는 것”(고전12:12,13)입니다. 몸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지체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성령이 주시는 세례를 받음으로서 사람이 몸이신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한 지체가 되는 것, 한 몸으로 되는 것은 성령이 주시는 세례로만 가능합니다. 더욱 연합(에하드)하여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전으로 세워져 가는 과정을 우리는 성화의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이 성경 말씀에는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도 천상의 미각이나 후각이 열린, 즉 영적 감각이 열린 사람들에게만 이해되어질 수 있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