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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이유 : 정말 순수하게 믿는 것이 진정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쓰게 된 동기 : 예수님께 제가 쓰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써도 된다고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게 전 매일 성경과 기도에 매달렸지만 기도는 도저히 되지를 않았고, 아무런 해결책 없이 전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 태산같은 피로속에 잠을 자지도 못하는 날이 쌓여만 갔고, 학교 수업은 물론이거니와 야자시간에도 두려움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하는 날수가 어느새 1주일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매일 컴퓨터를 켜놓고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세볔을 두려움속에서 버티고 버텨가던 저는 우연하게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보게 됩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해외 성회' 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수천개의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중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 쫓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던 중 조용기 목사님이 말씀하신 이 대목에서 제 몸안에서 상상치도 못할 일이 일어 났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나갈찌어다!'
제 몸에서 한 덩어리의 물체가 제 온몸을 휘젓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 두려움에 미쳐갔습니다. 제 몸안에서 제 통제를 받지 않는 존재가 제 온몸을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전 그것이 제 안에 들어있었던 마귀였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처럼 오직 예수의 이름만을 붙잡는 것만이 저를 구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되지도 않던 기도를 붙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제 안에 있던 마귀의 움직이 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모니터에서는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가 이어집니다. 저는 마태복음 17장 18절 말씀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을 붙잡고 미친듯이... 예수님께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전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 믿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것 믿어요! 제발... 2000년 전 처럼 한번만 귀신을 꾸짖어 주세요. 그럼 반드시 제가 나을거에요!' 이렇게 미친듯이 울부짖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안의 귀신은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예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난 직후 들렸던 그 음산한 소리가 다시 제게 속삭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제 안에서 요동치는 귀신들마져 제 안에서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니 깟 것의 소리를 예수꼐서 들으실 것 같아? 키키 넌 죽은 목숨이야.'
'넌 가롯유다 같은 자식인데 예수께서 너의 기도를 들을것 같아? 캬캬'
'소용 없는 짓이야. 그만둬! 넌 안돼. 넌 안돼.'
하지만 전 그런 상황에서 내우외환에서 벗어날 길은 오직 예수님 뿐이 였다고 생각을 하였고 포기 할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께 울부짖으며 10분간을 마귀들과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너무도 제게는 긴 시간이였습니다. 도무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마귀가 제 머리까지 먹으려 요동을 치는 죽음의 공포앞에서 저는 무기력했습니다. 저는 너무도 무기력했습니다...
지금 껏 중학교 때 전교 2등을 한 기억도... 고등학교 올라와서 전교에서 4%안에 들어 전과목 1등급을 한 그러한 어떠한 일도... 제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 무엇도 떠오르지 않았으며 저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울부짖는 것 만이 저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게 아무런 응답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제 뇌리속은 '절망과 죽음'이란 단어만 가득차 갔습니다.
'예수님이 내게 오셔서 귀신들을 내 쫓아 주시지 않으시는 것은 내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믿음이... 좀 더 강했더라면... 예수님이 분명히 와주셨을 텐데...'이런 생각만이 제 머리속을 휘몰아 쳤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게 다가오는 '죽음과 절망'은 그 '저주의 말들은' 엄연한 현실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예수님이 안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제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고 돌린 것은 분명히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판단이였습니다.
저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삶에 희망이란 단어도... 18년이라는 짧은 인생의 어떠한 기억도 추억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이라는 이름의 끈을 간신히 붙잡은 체 저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저 '죽음과 절망' 이란 단어만이 제 머릿속을 가득채워 갔습니다. 그리고... 어둠만이 보였습니다. 제게 안에서는 소리치던 마귀들도, 옆에서 속삭이던 마귀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죽은 것이엿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순간. 제게 한 음성이 들려왓습니다.
'기도하라.' 그리고 그 음성은 제 몸안에 영혼에 생명을 불어 넣기 시작했습니다. 불꽃이 휘감듯이 '기도하라.' 라는 말이 제 안에서 휘감기 시작한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죽음과 절망이 걷히어 갔습니다.
옆에서 속삭이던 소리도, 제 몸안에서 저를 먹으려고 달려들던 마귀의 소리침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누군가 제 몸 뒤에 서있는 것을 느꼇습니다. 어떤 존재가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라.' 그 말에 저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하게 제 머리속에서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만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하던 자세를 유지하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은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지만 뒤에 있는 존재에 대해 궁금에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눈을 뜬체 살짝 고개를 돌렸습니다. '흰 장포'를 걸치고 계신 분이 였습니다. 얼굴이 궁금해서 고개를 들려는 순간 제 머리는 돌려지지 않았습니다. 제 머리가 제 의지대로 돌아지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두려움이 임하면서 저는 고개를 다시 앞으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였습니다. 제 몸이 제 말을 안 듣다니요. 눈을 들어 창문에 비친 얼굴을 보고자 눈을 들려고 하는 순간 마찬가지로 엄청난 두려움이 임하면서 제 눈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볼 수가 없게 됨을 알게 되고 기도하게 되엇습니다. 저절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제 몸이 제 몸이 아니였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걸까요...
어느새 기도를 끝내고 정신을 차려보니 뒤에 계시던 분이 안계심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얼른 몸을 돌려 바라보니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중창이던 제 창문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속삭이던 그 저주스런 말들이 모두 사라진 것이였습니다. 내 몸에서 요동치던 마귀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다음날... 전 평안한 마음으로 아파트 앞 공터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성령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은 널 항상 보고 계셨다. 널 매우 사랑하신단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친히 '현현'하신 것이였습니다.
그 경험으로 제 생명을 대가로 예수님께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째, 성경의 말씀은 사실이다. 오직 순수한 믿음만이 예수님을 기쁘게 한다.
둘째,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내 몸과 영혼을 지으신 하나님이시다.
셋째, 예수님은 항상 날 보고 계시며 사랑하신다.
넷째, 예수님은 성경말씀 그대로 하늘 보좌에 오르신 하나님이시다.
현재 저는 예수님의 못난 탕자 아들로써 예수님과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글을 쓸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원래 쓰지 말라고 하셨었는데 허락을 해주셔서 글을 올립니다.
정말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성경말씀은 사실이며, 순수한 믿음만이 예수님을 뵐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최고입니다!'
요11: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실명과 메일 주소와 핸드폰번호를 공개 할 정도로 저는 사실만을 기록했을 뿐입니다.
오직 순수한 믿음만이 예수님을 뵐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처럼 생명을 거시고 예수님을 만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순수하게 전부 믿읍시다. 믿지 않는 자들말에 현혹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