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의 1순위는 재정이다.
성경은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고 말씀한다. 재물과 영광과 생명, 이 순서에 따르자면 영적전쟁의 1순위는 재정이다. 그만큼 재정이 중요한 주제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고 말씀하셨다. 재물의 벽을 넘지 못하면 그 누구도 결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재정적으로 만족해야 할 기준은 “먹고 입을 것이 있는가?”이다.
우리는 돈을 사랑하여 부하려 하는 마음을 경계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고 가난하지 않게 된다고 말씀한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지 주지 않는다고 말씀한다.
성경은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고 말씀한다.
가난 까닭에 겸손해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그 가난이 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가난 그 자체는 저주임을 알아야 한다.
부요 까닭에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떠나간다면 결과적으로 그 부요가 저주의 통로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부요 그 자체는 복임을 알아야 한다.
가난한 자가 가난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가난을 통하여 선을 이루신다 말하면 안 되고, 부요를 경계하기 위하여 부요는 저주라고 말하면 안 되는 것이다.
돈을 사랑함으로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자가 돈을 복이라고 해서는 안 되며, 게으르고 어리석게 살아감으로 가난한 자가 돈은 복이 아니며 하늘의 신령한 은혜가 복이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재정적인 부흥을 누리며, 그 재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들을 성취해 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정함이 없는 재물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재정적으로 순종하는 자들만이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임을 인정해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난한 것이 거룩하고 경건한 것이라는 착각은 사탄의 고단수 미혹임을 알아야 한다.
재정에 대하여 이상과 같이 단호하게 말해야 하는 이유는,
성경이 재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 15:4-5)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잠 10: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딤전 6:7-19)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말 3:7-12)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교회가 그 중요한 영혼구원의 사역을 놓쳐버리고 단지 번영, 부, 성공, 자기 계발에만 집중하며,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던 서기관들과 같이 세속적인 성공을 미끼로 교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사역자와 함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하고도 잘못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요소들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교회가 해야만 할 유일한 사역이 영혼구원의 사역뿐이라고 외치는 것도 잘못임을 또한 알아야 한다.
교회가 영혼구원의 사역을 최우선으로 이루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동시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번영, 부, 성공의 길을 달려가도록 도전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부요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도록, 격려하는 사역도 함께 이루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죄를 지적하지 않고, 세속적 황금만능주의에 물들어 무조건 번영, 부, 성공만을 외치거나, 번영, 부, 성공 그 자체에 큰 가치를 부여해 준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잘못이지만, 교회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죄악을 버리고 정결한 삶으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서 부흥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전하고 격려하는 일을 멈춘다면 그것 또한 매우 심각한 잘못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죄악을 버리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려면 이 세상에서의 번영, 부, 성공은 포기해야만 한다는 사탄의 거짓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경은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고”(잠13:22), “사채업자들의 재산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들을 위한 저축”(잠28:8)이며, “악인이 준비한 것들은 결국 의인이 차지하게 될 것”(욥27:16-17)이며, “죄인이 수고하여 쌓은 것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전2:26)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