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권세를 땅에 풀어놓기 6
기적만을 기억하며 말하라.
150424(금요심야)
신 4:9
https://youtu.be/7lquffgzO8c (동영상이 안 보이시는 분들을 위한 링크)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권세를 땅에 풀어놓기”라는 주제의 말씀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첫째 시간에 “간증 안에 권능이 들어있음을 알라.”
두 번째 시간에 “하늘의 기업을 사용하라”
세 번째 시간에 “말씀의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라.”
네 번째 시간에 “주의 증거(=간증)를 삼가 지키라.”
다섯 번째 시간으로 “기적의 관점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그 여섯 번째 시간으로 “기적만을 기억하며 말하라.”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120세가 되어 그의 사명을 다하고 천국에 입성하기 전에 이스라엘백성들을 요단 저쪽 아라바 광야에 모아놓고, 이스라엘의 출애굽 이후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되짚어 보며,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교훈하며 선포한 내용이 신명기입니다.
(신 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하나님의 기적들과 불순종의 대가들)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신명기 전체를 통해 모세는 이스라엘이 이제 곧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터인데,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면 그들에게 도사리는 위험성은 약속의 땅에 거하는 원수들이나 다른 외적인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모세가 바라본 가나안 땅에서의 일차적인 위협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전 출애굽 이후에 바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간의 혹독한 광야생활을 해야만 했었던 근본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이 강해서도 아니었고, 하나님의 섭리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들의 마음이 미혹되어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시95:8-11).
출애굽기1장~16장까지 보시면, 출애굽의 당 세대인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생활이 고통스러워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고,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출3:8,6:8). 이스라엘백성들은 당대 최고의 권력자 애굽의 바로를 굴복시키시고, 홍해를 가르시며, 홍해에 애굽의 군대를 수장시키시고, 마라의 쓴물을 달게 고쳐주시고, 출애굽 둘째 달 15일 즉 출애굽 45일째 되는 날 그들이 양식에 대하여 걱정하고 고기를 먹고 싶다는 원망을 하였을 때, 날마다 아침에는 하늘의 만나를 내리시고 저녁에는 메추라기 떼를 보내셔서 그들의 양식을 충족하게 채워주시며, 안식일 즉 성일에는 휴식을 취하며 거룩하게 보내라고 여섯째 날에는 이틀 치를 거둘 수 있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의 기적과 놀라우신 은혜들을 보고 경험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 그들이 신 광야에서 떠나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에 마실 물이 없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바로를 굴복시키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홍해에 애굽 군대를 수장시키시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고쳐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시고, 성일에는 휴식을 취하면서도 넉넉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수많은 하나님의 엄청난 기적과 은혜들을 보고 경험하였던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그 언약을 믿고 기억하며,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보고서도 하나님을 시험하여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닌가?”(출17:7)라는 말을 하며, 모세와 다투어 이르기를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출17:2上)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출17:2下)
그들이 계속해서 모세에게 원망하였습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출17:3)
이 때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출17: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출17:5-6)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함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왔고 그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건을 시작으로 40년간 계속하여 기회만 되면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며 대적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을 철저히 믿고 끝까지 의지하였던 믿음의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단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새 세대들에게, 그 때의 상황과 그 이후의 상황들을 상기시키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시 95:8-11)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된 인생길을 걸어가시려면,
하나님의 언약들을 믿음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오늘의 본문 신4:9에서 모세가 하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신 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하나님의 기적들과 불순종의 대가들)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권세들을 누리지 못하고
가나안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마음이 미혹된 까닭이었습니다.
(시 95:8-11)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이 말씀에 의하자면, 마음의 미혹이란
1. 하나님의 기적들을 망각하는 것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언약들을 망각하는 것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미혹되지 않으려면,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권세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1. 하나님의 기적들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언약들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여호와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큰일들 즉 하나님의 기적들을 보고 경험한 세대인 여호수아와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의 세대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답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 있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그 후세대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여러 족속들에게 영, 육간에 지배당하고 유린당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삿 2:7,10)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에게 어떤 언약을 주셨고, 어떤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잊어버렸기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기름부음의 사람 요셉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형인 므낫세를 제치고 장남의 기름부음을 받았던 에브라임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였고, 모든 대적들을 능히 집어 삼키고 정복할 수 있는 모든 무기와 활을 갖는 영광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쟁의 날에 정복하는 삶을 포기하고 뒤로 물러나는 수치를 맛보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시 78:9-16) 『[9]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16]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데 실패하였고, 율법준행을 거절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이전에 행해주셨던 놀라운 기적의 이들을 잊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망각함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자신들이 행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전쟁의 날에 하나님의 권능과 함께 적들을 정복하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영광을 빼앗겨 버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이루실 강력한 돌파의 유익들을 상실하는 아픔을 맛보게 된 것입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며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면, 오늘 날, 우리들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마28:18-20).
그리고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시78:9)라는 말씀처럼, 사실 우리들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무기, “예수님의 이름”을 갖추며 공간을 초월하여 적의 진지를 공격할 수 있는 활, “매고 푸는 입술의 권세”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요 14:12-14)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막 16:17-18)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리고 우리는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과 매고 푸는 입술의 권세로 수많은 기적들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았고 들었고 또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기적의 일들을 우리의 마음속에 담아야 합니다. 주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며 기적이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시 78:9-10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가슴 속에 지키고, 그 율법 준행을 순종하면서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 보여주신 기적들로 채워야 합니다.
기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두 종류로 나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행하지 않으신 일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맛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증가되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입의 말대로 역사해주신다고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민14:28,막11:23-24).
하지만 하나님께서 행하지 않으신 일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불신앙이 증가되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입의 말대로 역사해주신다고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민14:28,막11:23-24).
(시 50:14-15,22-23)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107:8-9)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의 기억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한 기억으로 마음을 채우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기적에 대한 사모함이 생기며,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고, 기적을 사모하는 자에게 만족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들만을 부추기는 놈입니다. 안 되는 이유들만을 나열하는 참소자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 사두개인 율법사 대제사장들과 같이 기적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반응만을 불러일으키는 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끊임없이 간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원수마귀는 잠잠히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계 12:9-11)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캘리포니아 레딩에 위치한 벧엘교회에서는 암이 치료됐다는 소식이 늘 흘러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 그 교회는 자신들의 예배당을 “암 없는 지대(The Zone without Cancer)”로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아픔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벧엘교회의 담임이신 빌 존슨 목사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빌 존슨목사님의 아버지도 목사님이셨는데 그 아버지마저도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기도, 금식, 예언, 주님의 말씀 선포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았지만 결국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결국 자가당착에 빠져,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지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겠다는 판단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문제의 한 복판에서 그들은 진리로 돌아가기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그들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하나님의 마음은 변치 않으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마귀는 암이 없는 지대의 선포를 포기하고 믿기를 그만 두라고 참소하였지만, 그들은 아픔과 좌절감을 그들의 부족함으로 부둥켜안고, 영적 돌파를 위한 필사적인 부르짖음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실패에 실패, 낭패에 낭패를 거듭하면서도, 그들은 다시금 영적 전투의 장소로 나아갔고, 누구라도 영적 돌파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끊임없이 기도를 드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영적 돌파를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교회도 캘리포니아 레딩의 벧엘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전진해가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우리교회를 통하여서도 후두암 치유, 자궁암 치유, 자궁경부가 자라남, 심장판막재생, 사형선고 받은 내장파열치유, 갱년기문제 치유, 치질치유, 발톱무좀치유, 갑상선 치유, 귀신축사, 치아 부정교합 치유, 터진 허리디스크 치유, 자궁의 낭종 제거, 아토피 치유, 태중의 아이 치유 등등의 기적들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간증들이 있을 것입니다.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본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기적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해주신 기적만을 기억하며 전진하는 가운데 계속되는 기적의 돌파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