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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의 임재 아래서 - 정원 목사

양정식 2015. 3. 17. 20:10

주의 임재 아래서 - 정원 목사

주의 임재 아래서

아름답고 풍성한 삶의 중요한 비결은
항상 그리스도의 임재 가운데 거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기는 이들은
그러한 삶을 추구하여야 마땅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주안에 거하고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 때에만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을 할 때 주례를 맡은 이들은
자주 이런 말을 합니다.
그대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난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배우자를 사랑하고..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외로울 때나 행복할 때나
그 어떠한 때이든지 주님과 함께
그의 임재 아래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세상에 살다보면 슬플 때가 있습니다.
낙심이 될 때도 있고 울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울고 싶으면 울면 됩니다.
굳이 울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서 우는 것입니다.

혼자서 울 수도 있고
사람들의 앞에서 울 수도 있지만
그것은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분량의 회복을 줄 뿐입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서 울어 보십시오.
그 눈물은, 그 슬픔은
얼마 가지 않아 놀라운 기쁨이 되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얻게 합니다.
당신은 그 슬픔으로 인하여
오히려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살다보면 낙심이 될 때도 있습니다.
절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한 행동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고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한심스러워
깊은 자책에 빠지게 될 때도 있습니다.
너무나 지치고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온 세상에 오직 자신이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람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누구나 그런 느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느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앞에 엎드려 있거나
주님께 하소연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
너무나 외로워요..
혼자 인 것 같아요..
누군가와 말이 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
제가 한 말이.. 행동이 부끄러워요..
제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말이 함부로 나오는 것일까요..
주님.. 저는 정말 못된 사람이지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게 우리는 주님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두려움도, 슬픔도, 아픔도, 후회도, 억울함도..
우리는 주님의 앞에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임재 아래서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하소연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자신의 억울함과 속상함을 풀어 놓으며
사람의 위로를 기다리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그들은 진정한 회복을 얻지 못합니다.
그들은 더 서운해지고
더 외로워지고
더 상처만 받을 뿐입니다.

상품의 제조업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A/S를 받겠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이 만드셨기에
주님만이 우리를 온전하게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하소연을 해도 좋습니다.
한숨을 쉬어도 좋습니다.
눈물이 나면 울어도 됩니다.
투정을 부리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주님의 임재 아래서 그렇게 하십시오.
주님의 얼굴 아래서
울고 탄식하며
당신의 아픔을 호소하십시오.

당신은 곧 알게 됩니다.
주님의 얼굴이 당신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님의 귀가 당신의 입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이,
주님의 감동이..
얼마나 아름답고 따사롭고 사랑스러운지 알게 됩니다.

격동하던 당신의 마음은 가라앉고
당신의 아픈 눈물은 차츰
평안과 행복의 눈물로 바뀌게 되는 것을
당신은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보시며 아시며
들으시며 싸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밖에서의 슬픔은
문자 그대로 슬픔이며 절망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슬픔과 눈물은
아름다운 은총과 사랑
그리고 생명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는 슬픔도 외로운도 빛이 됩니다.
그분 앞에서 모든 어두움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즐러운 일도 있습니다.
웃음의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웃음과 즐거움을
주님 앞에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웃고
주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님 밖에서의 즐거움은
사람을 방자하게 하며 높이며 타락하게 하지만
주님 앞에서 웃고 즐기는 것은
이 땅에서 경험하는 천국의 행복입니다.

주님 앞에 있을 때
슬픔이든 기쁨이든 고통이든 즐거움이든
그것은 생명이 되고 영광이 됩니다.
슬픔에 위로가 있고 눈물에 닦아주심이 있으며
기쁨에 생명이 있고 웃음에 황홀함이 있습니다.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지만 주님 앞에서의 근심은 생명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 주님의 임재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 어떤 것이든 간에 그 모든 것을
은총으로 생명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나날 동안
기쁜 일이 있을 것이고 슬픈 일이 있을 것이며
괴로운 일이 있을 것이고 위로가 되는 일이 있을 것이며
낙심되는 일이 있을 것이고 희망을 얻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 모든 일들을
주님의 임재 아래서 함께 하십시오.
즐거운 일로 주님의 앞에 나아가고
슬픈 일로 주님의 임재 아래 나아가십시오.
울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고
웃으며 주의 임재 안에 가하십시오.

때로는 주님 앞에서 엎드러지고
때는 주님 앞에서 춤을 추십시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로 인하여 주님께 나아가며
고통이 있을 때 그 고통으로 인하여 주님과 하나 되십시오.

당신의 삶에서 경험하는 그 모든 일들로 인하여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십시오.
그것이 곧 진정한 그리스도의 삶이며
모든 순간에 천국을 경험하는 비결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주님과 같이 걸을 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즐거울 때나
외로울 때나 행복할 때나
모든 순간에 주님과 같이 걸을 때
당신을 천국의 삶이 무엇인지
아름답고 황홀한 삶이 무엇인지
날마다 천국에 가까이 가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
그것은 곧 천국입니다.
주님의 임재 아래서 사는 것
그것은 곧 천국의 삶입니다.

당신은 기쁘든지 괴롭든지
아프든지 슬프든지
천국에서 사는 것이 가능하며
동행이 길어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아름답고 놀라운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모든 상황에서
주님의 임재 아래 거하십시오.
그것은 곧
천국의 삶입니다.

그 임재 속에서
당신의 영혼은
날마다 더 깊은 빛과 은총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 불안과 혼란과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도
당신은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너는 아느냐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살리려
나의 생명을 주었고
내가 너의 수치를씻으려
나의 생명을 준것을

너는 아느냐
나의 은혜를 얼마나 알며
내 사랑의 노래를
너는 아느냐

출처 : 주님의 임재앞에..
글쓴이 : 주님의나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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