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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마존 강 같은 성령의 기름 부음

양정식 2014. 12. 8. 20:45

아마존 강 같은 성령의 기름 부음

 

아마존 강 같은 성령의 기름 부음이 당신에게 흐르고 있습니다.

성령은 누구든지 복음에 순종하여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면 그 사람 안에 임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내주 하시는 성령’입니다. 오순절 날, 베드로는 이 사실에 대해 명확히 설교했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행 2:38-39)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순간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이 사실을 진심으로 시인하면 그 순간 그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며 성령이 그 사람 안에 실제로 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령의 내주’가 바로 성령님이 그 사람에게 강물처럼 임하신 것입니다.

이때 어떤 특별한 느낌과 감정이 없다 할지라도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성령은 실제로 그 사람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것도 ‘가득히’들어와 계십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은 단순히 믿음으로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나는 기도할 때 흐느끼는 감정이라든지, 아니면 떨리는 몸의 상태를 느끼며 내가 성령 충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목에 힘이 생겨 목소리가 시원하게 흘러나오고 기쁨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줄로 알고 감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도 시간 내내 나 자신의 느낌이나 어떤 현상에 전혀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에 상관없이 나는 믿음으로 무릎을 꿇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는 1분만 기도해도 나 자신이 성령 충만하다는 사실을 알고 믿습니다. 나는 이제 1분을 기도할 때나 10시간 기도할 때나 여전히 동일한 성령의 충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기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요일 2:27)라는 말씀이 이루어져 이미 주께 받은 넘치는 기름 부음이 매순간 내 안에 거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순간 주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그 기름 부음은 일회성(一回性)이 아닌 영원한 것입니다. 또한 그 기름 부음은 조금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나는 내 육체적인 노력을 통한 현상, 느낌과 감정 등을 믿지 않고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요 7:38)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를 믿습니다. 여기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는 것이 행위를 통해서일까요? 아니면 믿음을 통해서일까요? 예수님은 분명히 “나를 믿는 자는……”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그 순간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게 됩니다.

나는 이제 세 시간 동안 기도한 후에 “주님, 오늘도 나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신 것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제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120퍼센트 넘치는 믿음으로 당당히 행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 또한 하나님이 주신 넘쳐 나는 믿음입니다.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믿음으로 만납니다. 어떤 일을 처리할 때도 믿음으로 합니다. 감정이나 느낌,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나 자신을 맡기지 않습니다. 대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단순히 구원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그분의 종으로 세우셨고 내게 엄청난 권위를 주셨다는 사실을 알뿐 아니라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믿음으로 하는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이 전적으로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알뿐 아니라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꿈꾸고 소원하는 모든 일에 대해 기도하고 구한 후 즉시 받은 줄로 믿습니다. 내 마음에는 단 1퍼센트의 의심도 없습니다. 항상 101퍼센트, 120퍼센트의 넘치는 믿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이 내게 선물로 주신 믿음의 분량입니다.

신앙생활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믿음이며,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신앙생활은 매우 단순하고 쉽습니다.

오직 복음으로 시작해서 복음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믿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오직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 나 자신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에 대해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웃에 대해 믿어 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믿음’을 갖고 있으며 그 믿음은 ‘항상 넘치는 믿음’입니다.

나는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에 넘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믿음을 통해 내 안에서 아마존 강처럼 계속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김열방목사.

 

출처 : 천재멘토김열방과 서울목자교회
글쓴이 : 담당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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