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사역은 개인적 소망을 주는 사역이다
어느 교인이 피부암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서 심방을 가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도 함께 하였습니다.
이러한 심방은 언제나 환자들에게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 두었던 이야기들도 나누면서
진솔해지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대언의 기도는 더욱 큰 힘을 주고 힘 이상의 것
소망을 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분의 음성을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암 환자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직접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아만의 병이 나을 것 같았느냐? 문둥병은 고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니까
나음을 받지 않았느냐...내가 너도 생수의 강에 치유하여
줄 것이다. 순종하여라...불치의 병이 나음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그 환자가 생수의 강에서 직접 들어가 치유하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일반 기도와는 달리 환자의 눈이 빛나며
남달리 소망을 가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치유가 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왜 나아만의 이야기를 하셨을까요?”라고 의아해하자
환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아만도 피부암이었잖아요? 지금으로 말하면 그도
피부병에 걸린 것이지요...악성 피부병“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아만의 악성피부병을 고쳐준 것처럼
이 환자의 병도 고쳐주실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나누면서 그 환자는 소망을 얻게 되었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그 말씀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치유해주시겠다는 말씀이 하늘에서도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땅에서 이루어지기 위하여 순종하는 생활이 필요하고
철저한 건강관리와 운동. 그리고 의사의 지도에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 ...고쳐주신다고 했어...”하고 방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도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협력하여 기도하며 의학적인 teatment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대언의 기도를 통해 받은 힘은
일반기도를 통해 그 환자가 받은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록 큰 것이었습니다.
그 환자에게
더욱 큰 힘과 소망이 살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아만을 살려주신 하나님께서
자신도 살려주신다는 개인적인 신앙고백이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나아만에게도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그 환자에게 인격적으로 개별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므로 그 환자는 "아멘"으로 기쁨으로
그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암환자는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고 죽기를 결심할 때에
치유의 길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치유의 길이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일어날 때에 많은
치유의 효과를 보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언사역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주시어
큰 소망과 위로를 주십니다.
나아만에게 주신 말씀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직접 주신 말씀으로 받기 때문에
직접적인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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