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은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가끔 예언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능력이 있어서 그런 예언을
하는 것처럼 교만해지는 것도 위험한 일이며
또한 예언을 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주목하는 것도 잘못된 일입니다.
예언을 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며
성령의 감동이 있을 때 그 받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언을 하는 사람이 마치 예언이 자기로부터 나온 것인양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훔치는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 또한 사도바울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어떤 신적인 존재로 예배드리려고 했을 때
강력하게 말리면서 자신이 하나님이 아닌 것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요1:23)
예언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전하는 도구, 소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언자를 주목하지 말고 예언에 주목해야 하며
그 예언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만일 예언자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청중들의 시선을
빼앗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크게 범죄하는 것입니다.
이제 예언자를 주목하지 말고
말씀에 주목하는...
그 말씀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언자들에게 필요한 신앙인격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이 겸손함을 주시옵소서....!!
출처 : 주예수영성마을
글쓴이 : 윤남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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