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지자학교에 나오는 학생이 제게 보낸 간증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세요. 그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선생님께 제 간증을 하려고해요. 조금 쑥쓰럽지만...
어머니께서 그러는데요. 제가 지금 사춘기래요.
사춘기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제 마음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을때가 많아요.
저도 모르게 동생에게도 자꾸만 짜증을 내고 엄마나 동생이나 저를 귀찮게 하는 것 만 같이 느껴질때도 많이있었어요. 그런데 저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게 있었어요. 그건 바로 컴퓨터 게임이였어요. 게임을 하면 왠지 스트레스가 풀리고 재미있고 저만의 가질 수있는 무한한 세계가 있지요. 걱정거리도 없어지고... 또 저는 친구들에게 컴퓨터 게임의 지존(폐인) 이라고 불릴때 마다 굉장히 내가 높이 평가를 받는 것 같아 으쓱거리곤 했어요.
그런데요 제게 문제가 있었어요.
어머니하고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때가 많아진거죠. 제가 하루에 게임을 할 수있는 시간은 동생 1시간 저 1시간 이런 식이였답니다.
그런데 학교 끝나고 학원같다와서 유일한 저만의 세계인 게임을 1시간만 하기에는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부터 저의 거짓말은 시작됐습니다. 학교 끝나고 친구들하고 게임하고 PC방 가고 집에 와서도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올때까지 게임만 할때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학원도 가기 무척싫었고요. 학교도 갈수록 가기 싫어졌었어요.
공부하는것도 싫고요. 저의 관심은 오직 게임에만 있었어요.
그러니 매주 금요일 어린이 선지자학교에 가는것도 귀찮고 싫었어요.
하지만 어린이 선지자 학교에 갈때에는 학원가서 공부를 않해도 되기때문에 차라리 선지자 학교에 가는 것이 나았어요.
제동생은 어린이 선지자학교에 가서 환상도 잘보지만 저는 졸립기만하고 하품만 나오고 도저히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어서 다른애들 기도 할때 저는 코골고 잘때가 많았지요.^^;
2주전이였어요.
엄마가 일때문에 새벽 2시까지 안들어오시는거에요.
기회는 이때다! 싶어 저는 동생이 잘때 몰래 컴퓨터를 했지요 그런데 불행한 소리 어머니께서 열쇠를 몰래 따고 들어올때... 허헛! 난감;;
저는 바로 컴퓨터의 핵심을 끄고 돌아설때 제 뒤에 엄마의 매서운 눈초리가 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엄마의 말씀``주영아 머하니??'' 너눈아래가 왜이렇게 씨거멓니? 다크써클 생겼다.'
전엄마에게 너무 미안해 조용히 이불속으로 외롭게 기어들어갔습니다.
폭풍전야 같은 밤을 지나고 다음날 학교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회사에 가지않고 집에서 저와 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컴퓨터는 못한다. PC방도 안된다!
친구집에 가서 게임도 못하고 거짓말을 하다 들키면 넌 끝이다. 나(ㅡ,.ㅡ);하시고 우상숭배에 대해 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지만 내 활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크게 내 마음을 채우는게 있으면 그것이 곧 우상숭배다....
그런데 머리로는 알지만 그게 잘되냐고요...
저는 게임을 하고싶어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날 어린이 선지자 학교 에 갔습니다.
처음 방에 발을 디딘 순간 전 갑자기 먼가 찡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사님께서 회개기도를 하자고 해서 기도를하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주영아! 게임은 하되 네 영혼이 목마르고있다.너의 영혼의 배고픔을 채워야된다.''라고요...
저는 가슴이 뫼여 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눈물이 나오고 저는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저는 전에 옳지않은 행동을 한것이 너무 후회되었고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울고 회개할때 였습니다.
갑자기 하품이 계속 나오고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의 영이 쏙쏙 나간다는 것을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집으로 올때는 머리가 맑아지고 게임이란 것이 생각나지도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 저는 집사님이 말씀 하신대로 눈을 뜨자 마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꿈에 대한것을 생각하고 기도를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대신에 엄마가 사준 쉬운성경을 구약과 신약을 하루에 2시간씩 저절로 읽게 되었고 하나님의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주일후 어제 어린이 선지자 학교에 가서 기도할때 집사님께서 제 등에 손을 얹고 기도 하실때 등이 불같이 뜨거워졌고 몸에 진동이 나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과 환상이 더뚜렸하게 열렸습니다.
내가 이렇게 못된 행동을 하였는데도 용서해주시는 주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꿈을 키워가는 그런 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쓰게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