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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유사역의 은혜를 혼자만 누리기가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양정식 2007. 4. 13. 00:22
서울에서 사역하시는 한전도사님의 이야기이다.

그 전도사님과 내가 만난 것은 2년전으로 기억한다.
2년전만 해도 성령의 기름부음속에서 치유사역의 은혜를 혼자만 누리기가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만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치유사역에 대한 것들을 마구 나누었었는데, 그 때 우연히 이전도사님을 만났었다.

한 때 이단에 빠진 경험도 있었기에, 혹시나 해서 다소 긴장의 끈을 놓치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잘 알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성령의 기름부음과 치유사역을 소개받고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본인의 두 눈으로 치유사역의 현장을 보고, 자신이 직접 치유되는 경험도 하고...
그 후로 이병천카페의 치유사역의 Skill방에 들어가서 글들을 하나하나 읽고 스크랩하고 적용하고 질문하고...

이병천목사가 유일하게 쉬는 월요일이면 내려와서 직접 이야기를 들으며 실험대상을 데리고 와서 치유되는 것들을 목도하고...
그렇게 하기를 약 2년정도 한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도 우리교회에 내려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듣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빽옥히 적어와서 하나하나 질문하며 확인하는 열심을 보이더니, 점심을 사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사모님에게 직접기도하며 치유사역을 하게 했더니, "어? 내가 해도 진짜로 되네? 이병천목사님이 옆에 서계서서 그런가? 목사님, 목사님이 옆에 서계셔서 이렇게 되는 것이죠?"라며 신기해 한다.

"사단아 물러가라. 성경적이지 않은 생각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제거될지어다."라고 즉시 기도하자 충격(?)을 받는 모습...
즉시 즉시 기도로 문제를 제거하고 담대하게 선언해 나가는 모습이 적잖이 놀라운 모양인게다.

어제 저녁에 서울에 올라가서 치유사역을 하다보니 성령의 역사가 진짜로 마구마구 나타나기 시작한다.
너무도 신기해서 전화를 하며, "목사님, 제가 기도했더니 진짜로.... 그 다음 ***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죠?" 연신연신 물으시는 전도사님...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전화를 하고 저녁까지 전화를 해서 어제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간증하시며 가슴벅차하신다.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하신다.
이런 분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보통은 내가 아무리 치유사역과 성령의 기름부음사역을 함께 나누고 싶어해도 관심이 없이 지나치거나, 혹은 그것을 무슨 특별한 사람만이 행하는 능력내지는 은사정도로 치부해 버리며 포기하던지, 내가 무슨 극단에 처하기라도 한 것처럼 색깔있게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제2, 제3, 제4... 의 치유사역의 전수자(?)들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참 좋겠다.
그렇게 될 때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더욱더 강력하고도 힘있게 부흥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주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들을 모두가 함께 공유해 나가기를 간절히 원한다.
6월7일(목) 삼봉산기도원에서 진행될 개척교회를 위한 세미나에서 그런 은혜들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이병천카페( http://cafe.daum.net/gvlove0691 )의 목회이야기 중에서...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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